캐딜락, 5000만원 상당 소방차량 안전 장비 지원
캐딜락, 5000만원 상당 소방차량 안전 장비 지원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04.0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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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선수 협업 ‘커뮤니티 히어로 캠페인’ 활동 일환
캐딜락코리아가 소방차용 후방 안전 경고등을 기부한  목포소방서 소방관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캐딜락코리아]
캐딜락코리아가 소방차용 후방 안전 경고등을 기부한 목포소방서 소방관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캐딜락코리아]

캐딜락코리아는 5000만원 상당 소방차용 후방 안전 경고등을 전남소방본부에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배구 스타 김연경 선수와 협업으로 진행 중인 ‘커뮤니티 히어로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됐다.

캐딜락은 GM그룹 차원에서 추구하는 ‘3-Zero(교통사고·배출가스·교통체증 제로)’ 비전 중 교통사고 제로(Zero Crash)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사회 소방관들을 돕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커뮤니티 히어로 캠페인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캐딜락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에스컬레이드’ 홍보대사 김연경 선수가 캠페인에 참여해 관련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연경 선수는 지난해 11월 김연경 선수의 친필 사인이 새겨진 차량용 캐딜락 소화기 판매 이벤트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기부하며 이번 행사를 지원하게 됐다.

캐딜락은 김연경 선수의 기부금에 브랜드 자체적으로 마련한 기부금을 더해 5000만원 상당 소방차량 후방 안전 경고등 설치를 지원했다. 후방 안전 경고등은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등 전남소방본부 소속 주요 소방서 차량에 설치됐다.

최은영 캐딜락코리아 마케팅 담당 부장은 “캐딜락은 우리 일상에서 영웅적으로 헌신하는 소방관을 돕는 등 브랜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커뮤니티 히어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소화기 등 상품을 구입하며 캠페인에 참여하는 또 다른 의미의 ‘커뮤니티 히어로’인 소비자들과 함께 일상의 영웅들을 새롭게 발굴하고 동시에 이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캠페인의 활동 범위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