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정수행 '잘할 것' 과반 못 미쳐… 文 지지율 상승
尹 국정수행 '잘할 것' 과반 못 미쳐… 文 지지율 상승
  • 강민정 기자
  • 승인 2022.03.2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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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잘할 것' 49.2% vs '못할 것' 45.6%
민주당, 정당 지지도 상승세… 국힘 눌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회견장에서 대통령실 용산 이전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회견장에서 대통령실 용산 이전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하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상승했다는 내용의 여론조사가 21일 발표됐다.

리얼미터(미디어헤럴드 의뢰, 지난 14~18일 전국 성인남녀 2521명,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0%p)가 이날 공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당선인이 국정 수행을 잘할 것'이라는 답변은 49.2%였다.

과반(50%)에 채 미치지 않는 수치다. 지난 3월 2주차(10~11일) 조사에서는 같은 질문에 52.8%가 '잘할 것'이라고 대답했던 것보다 3.5%p 내렸다.

'잘하지 못할 것'이라는 대답은 45.6%(△4.4%p)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는 42.7%(△4.6%p)로 한 주만에 40%대로 복귀했다. 부정 평가는 54.2%(▽4.6%p)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1.3%(△5.7%p), 국민의힘 40.7%(▽2.5%p), 국민의당 6.6%(▽1.2%p), 정의당 2.9%(▽1.0%p) 순이다.

mj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