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일 앞두고 부동층 표심 잡기 총력전
복지 정책·재원 마련, 인구 절벽 대응 방안 등
복지 정책·재원 마련, 인구 절벽 대응 방안 등
여야 대선주자 4인이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주관 세 번째 TV토론에 임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윤석열·정의당 심상정·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생방송에서 진행되는 TV토론에 참석한다.
이번 TV토론은 경제, 정치에 이어 사회 분야 주제로 진행된다. 복지 정책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재원 조달 방안, 인구 절벽 대응 방안 등이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특히 윤 후보가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내건 만큼, 젠더 이슈를 놓고 대선후보간 설전이 벌어질 가능성도 있다.
오는 4~5일 사전투표일 전 마지막 TV토론인 만큼, 중도층 표심을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여야 대선후보들은 이날 별도 공개 일정을 잡지 않은 채 토론 준비에만 매진한다.
mjka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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