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농업기술원, 2022 양봉기술교육 실시
경상남도농업기술원, 2022 양봉기술교육 실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2.02.22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온라인 재택, 양봉농가 등 180명 참석
사계절 봉군관리 및 작은벌집 딱정벌레 피해예방 방법 등
경남농업기술원
경남농업기술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다가오는 봄을 대비하여 겨우내 살아남은 꿀벌의 세심한 관리와 병해충 피해예방으로 도내 양봉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양봉기술교육’을 실시했다.

22일 오후 1시 30분,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한 이번 교육은 도내 양봉농가와 관심농가 등 180여명이 참석해 양봉기술교육 강좌와 함께 경남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양봉기술교육은 한국양봉기술대학 창업교육센터 김진태 교수의 ‘사계절 봉군관리’ 와 ‘작은벌집딱정벌레 피해예방’에 관하여 농업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했다.

이날 교육은 꿀벌 사양관리 기술뿐만 아니라 질병예방과 치료방법 등 농업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비대면 교육임에도 교육에 참가한 농업인들은 집중도 높은 모습으로 참여하였다.

농업기술원 양재쌍 미래농업교육과장은 “작년 벌꿀 생산량 감소와 최근 꿀벌이 실종되는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양봉 농업인들의 열정과 함께 경남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교육 참여와 활동에 감사드린다” 며 양봉농업인들을 격려했다.

한편, 도내 양봉농가는 3648호로, 총 35만3200여 군을 양봉하고 있으며 주로 밀양, 합천, 진주 등에 분포되어 있다.

 

[신아일보] 경남도농기원/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