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자회사 공유차 전문 브랜드 그린카는 프라이빗 이동 서비스 무브(MOVV)와 제휴를 통해 ‘공항픽업’, ‘골프여행’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린카는 이번 서비스 출시와 함께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무브는 전용 기사와 전용차량을 제공하는 프라이빗 카헤일링(Car-hailing, 승차 호출) 서비스로 여행, 비즈니스 출장, 골프장 이동, 병원 이동 등 국내·외에서 이용 가능한 서비스다.
앞서 양사는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서비스 출시로 그린카 이용자는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제휴상품 ‘무브 공항 이동 서비스’와 ‘무브 골프장 이동 서비스’를 지난 14일부터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기념해 그린카는 모든 이용자에게 공항, 골프 여행 시 사용 가능한 최대 7만원 할인 쿠폰을 포함해 총 3종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발행된 쿠폰은 오는 6월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그린카는 이번 제휴 서비스, 상품을 통해 최근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간다는 전략이다.
문소영 그린카 마케팅 본부장은 “무브와 협력을 통해 고객들이 일상을 넘어 소규모 여행이나 출장 시에도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종합 모빌리티 서비스 확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린카는 다양한 전략적 제휴처를 발굴하는 한편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각사가 보유한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