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이달 3일부터 전국 50여개 이마트 매장에서 타이어를 판매한다.

넥센타이어는 이마트와 공급계약을 맺고 프리미엄급 세단용 타이어 ‘엔프리즈 AH8’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용 타이어 ‘로디안 GTX’ 제품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판매는 이마트 매장에 타이어 크기별 제품 카드를 진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차종에 맞는 타이어 제품 카드를 구매한 후 카드 뒷면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타이어 정보 입력과 지정 장착점 정보를 확인하면 된다.

타이어 장착은 넥센타이어 제품 카드를 판매하는 이마트 인근에 위치한 넥센타이어 전문 브랜드 타이어테크에서 가능하다. 지정 장착점과 방문 일정을 조율해 구매영수증, 제품 카드를 지참하면 타이어 교체를 할 수 있다.

이마트에서 넥센타이어 제품 카드를 구매한 후 실제 장착 시 타이어 탈부착과 밸런스 비용을 비롯해 특별 할인가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 구매자는 기존 타이어 교체 가격 대비 최대 30% 가량 저렴하게 타이어를 교체 할 수 있다.

넥센타이어와 이마트는 공동으로 이마트 입점을 기념해 상품권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은 이달 3일부터 16일까지 넥센타이어 제품 판매 카드를 구매한 모든 소비자다. 4본 구매자에게는 신세계 지류 상품권 7∼10만원(인치별 상이)을 증정한다. 2본 구매 자에게는 신세계 지류 상품권 2만원(인치 무관)을 제공한다.

[신아일보] 이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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