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2만7443명 또 최다… 하루만에 4500여명 급증
신규 확진 2만7443명 또 최다… 하루만에 4500여명 급증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2.02.0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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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만에 4500여명 급증하며 2만7000명대로 치솟았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744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6일(1만3009명) 처음 1만명을 넘어선 뒤 일주일만인 지난 2일(2만269명) 2만명대로 올라섰다.

이후 연일 최다치를 기록하면서 2만명을 넘어선 지 불과 사흘만에 3만명선에 근접했다.

지난달 29일부터 1주간 신규 확진자는 1만7512명→1만7528명→1만7079명(당초 1만7078명으로 발표 후 정정)→1만8341명(당초 1만8342명으로 발표 후 정정)→2만269명→2만2907명→2만7443명으로 하루 평균 약 2만154명이다.

연일 최다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확진자 수와 달리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크게 늘지 않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257명으로 전날보다 17명 줄면서 일주일 연속 200명대를 유지했다.

사망자는 24명 늘어 누적 6836명이 됐다.

[신아일보] 한성원 기자

sw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