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증시가 강하게 급반등하며 거래를 마쳤다. 긴축에 대한 위기 의식은 애플이 사상 최고의 실적을 내놓으면서 후퇴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 대비 105.34p(2.43%) 오른 4431.85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전장 대비 417.79p(3.13%) 상승하는 데 성공했다(1만3770.57).
애플은 분기별 실적 발표 이후 7% 가까이 반등, 전체적으로 증시 분위기를 견인했다. 공급 병목 현상이나 팬데믹 여파가 장애가 될 것이라는 일각의 우려에도 애플은 매출 면에서 단일 분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페이스북의 모기업 메타,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 등 빅테크 기업 모두 상승해 상승 분위기를 만들었다.
dogo8421@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