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개소에서 '하도급 대금 지급' 여부 등 파악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설을 앞두고 행복도시 건설 현장 체불 및 안전 관리 현황을 점검한다고 25일 밝혔다.
행복청은 행복도시 내 75개소 건설 현장에 대해 점검반을 구성해 27일까지 하도급 대금과 자재·장비 대금, 건설근로자 임금 등 체불 발생 여부를 점검하고, 미지급 현장은 설 연휴 이전에 체불금이 지급 완료 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또 설 연휴 기간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관리 실태 및 비상연락망을 점검할 계획이다.
신성현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현장 근로자 임금과 하도급 대금 지급 여부를 꼼꼼히 점검해 건설 현장 관계자 모두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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