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선박 음주운항 특별단속 실시
부안해경, 선박 음주운항 특별단속 실시
  • 김선용 기자
  • 승인 2022.01.2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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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해양경찰서는 설 연휴로 낚시‧레저 이용객 증가가 예상 되고 있는 가운데 해상교통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모든 선박에 대한 음주운항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22일부터 26일까지 홍보기간을 거쳐 27일부터 2월6일까지 경비함정과 파출소 요원 등을 동원해 단속에 나선다. 

겨울철은 점차 해상의 파고가 높아지는 시기로 기상악화에 따른 운항자의 사전대비가 필요하다. 설 연휴기간동안 이용객이 증가하게 되면 해양사고의 위험성이 더욱 높아질 우려가 있어 각별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설 연휴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해양 안전관리에 힘쓰겠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위해 국민여러분도 해양안전수칙을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안/김선용 기자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