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플레이제트' 출시…OTT·실시간TV·게임·노래방 플랫폼
SKB, '플레이제트' 출시…OTT·실시간TV·게임·노래방 플랫폼
  • 윤경진 기자
  • 승인 2022.01.2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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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애플·아마존 OTT 제공…"넷플릭스 제휴 노력"
PlayZ(플레이제트) 소개 이미지.[사진=SK브로드밴드]
PlayZ(플레이제트) 소개 이미지.[사진=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포털 기능과 실시간 채널 시청, 게임, 노래방 등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미디어 플랫폼을 내놓고 이용자 확보에 나선다.

SK텔레콤의 인터넷TV(IPTV) 계열사 SK브로드밴드는 각종 OTT와 스트리밍 채널, 게임, 노래방 등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올인원 플레이박스 ‘PlayZ(플레이제트)’를 25일 선보였다.

PlayZ는 OTT 시청과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등을 강조한 미디어 플랫폼으로 OTT 시장이 급격히 팽창하는 상황에서 이용자 범위를 확장하기 위한 결과물이다.

PlayZ는 ‘OTT 포털’로서 국내외 주요 OTT(웨이브·티빙·왓챠·아마존프라임비디오·애플TV+)와 제휴해 콘텐츠들을 통합검색하고 자체 큐레이션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론칭 기준 5개인 제휴 OTT를 점차 확대해 ‘OTT포털’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현재 SK브로드밴드와 망 사용료 소송 중인 넷플릭스는 이전 제휴에서 빠졌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 홈엔터테인먼트 담당은 “넷플릭스와는 소송 등의 이유로 적극적인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지만 PlayZ를 통한 OTT 이용자 접점이 확인되면 넷플릭스도 긍정적으로 제휴를 검토할 것”이라며 “조속히 넷플릭스도 서비스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layZ 이용자는 광고 기반의 무료 실시간 TV(FAST, Free Ad-supported Streaming TV)인 ‘채널Z’도 이용할 수 있다. 이 채널은 예능, 드라마, 영화, 스포츠, 뉴스를 포함해 30여개 무료 채널을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PlayZ를 손에 쥘 수 있는 작은 크기(9.1㎝)로 휴대성도 높였다.

이용자는 거실에서 TV를 보다가 PlayZ를 방으로 가져와 모니터에 연결해 나만의 TV로 이용할 수도 있고 여행이나 친구집, 캠핑 등을 가서도 TV 화면만 있으면 평소 즐기던 OTT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큰 화면으로 각종 게임과 노래방 등 체험형 ‘홈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것도 PlayZ의 특징이다. ‘프리미엄 노래방’ 앱은 오프라인 금영노래방과 동일한 음원, 배경영상, 간주·마디 점프 기능 등을 그대로 옮겨왔다.

오락실 레트로 게임을 비롯해 캐쥬얼 게임 등 21종도 즐길 수 있다. 리모컨으로 조작하기 어려운 게임은 게임 패드를 연결하거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전용 컨트롤러 앱 ‘PlayZ CON’을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OTT포털과 채널Z, 홈 엔터테인먼트 기능 외에도 PlayZ에서 안드로이드 TV OS(운영체제)를 기반으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양한 앱을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다. 구글 크롬캐스트 기능과 음성 검색을 위한 구글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김혁 담당은 “PlayZ는 이용기간 약정이나 기본료 없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미디어 플랫폼으로 다양한 미디어 유저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콘텐츠, OTT 제휴 강화와 편의성 높은 서비스 구현으로 차별화를 지속 추진해 고객의 사용시간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you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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