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 아람코와 암모니아 도입 '맞손'
현대오일, 아람코와 암모니아 도입 '맞손'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2.01.2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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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 타당성 조사·장기 공급 기회 발굴 MOU 체결
현대오일뱅크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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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는 친환경 암모니아 국내 공급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기업 아람코와 협력한다.

현대오일뱅크는 최근 아람코와 저탄소 연료원으로서 암모니아 활용 타당성 조사와 암모니아 장기 공급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암모니아는 질소와 수소로 구성돼 연소 시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다. 암모니아는 수소에 비해 세계적인 운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수소는 운송을 위해 액화할 때 영하 253섭씨(℃) 극저온을 유지해야 하지만 암모니아는 영하 34℃에서도 보관할 수 있다.

주영민 현대오일뱅크 대표는 “현대오일뱅크는 수소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포집해 활용하는 블루수소 체계를 이미 자체적으로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암모니아 도입을 통해 글로벌 저탄소 연료 생태계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리비에르 토렐 아람코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탄소 연료원들의 적용과 사업 가능성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발굴하길 희망한다”며 “한국의 에너지 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fro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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