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21일 각각 서울, 충청을 공략한다. 

우선 이 후보는 이날 이날 오전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민주당 코로나19 위기대응특위 긴급 점검회의 참석한다.

오후엔  서울 은평구 은평한옥마을을 찾아 서울 지역 공약을 발표한다.

새로운 서울을 만들기 위한 지역 공약은 서울을 글로벌 경제·문화 수도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이 담겼다.

또 이 후보는 이어 '연트럴 파크'로 불리는 마포구 연남동 거리를 방문해 거리에서 민심을 직접 청취한다.

이어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티빙, 웨이브, 왓챠 대표를 만나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 대한 업계 의견을 청취하고, OTT 산업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윤 후보는 이날부터 이틀간 충남 천안·대전, 충북 청주·세종을 연달아 찾는다.

그는 첫날인 이날에는 오전 충남 천안 유관순열사기념관을 참배한 뒤 아우내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충남 선대위 발대식에 참석한다.

이어 대전으로 이동해 선대위 발대식과 언론 간담회, 중앙시장 등을 방문한다.

그의 이번 충청권 방문은 역대 대선에서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해온 중원의 민심을 다잡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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