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운영
합천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운영
  • 조동만 기자
  • 승인 2022.01.20 14: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영화가 흐르는 박물관’ 등

경남 합천박물관은 매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에 ‘옥전고분군 유물 만들기 체험’과 ‘영화가 흐르는 박물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우리 국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해당 주간 포함)을 특정해 문화와 예술을 담당하는 기관들이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옥전고분군 유물 만들기 체험’은 이달부터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옥전고분군(사적)에서 출토된 유물을 모티브로 한 구슬목걸이, 갑옷, 투구, 연필꽂이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영화가 흐르는 박물관’ 은 2월부터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 합천 영상테마파크에서 촬영한 영화와 주민들이 보고 싶은 추억의 영화를 상영한다.

참여자들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의 취지를 살려 앞으로도 합천의 대표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합천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우리문화를 많이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dm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