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서 상습적으로 금품 훔친 50대 검거
빈집서 상습적으로 금품 훔친 50대 검거
  • 김준성기자
  • 승인 2009.10.2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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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부경찰서는 22일 빈집에 침입 상습적으로 금품을 털어 온 A씨(56.부산 부산진구)을 붙잡아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3시 울산시 동구 일산동 B씨(25)의 집에 미리 준비항 공구 등을 이용, 출입문을 파손하고 몰래 들어가 현금과 카메라 등 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이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부산과 울산을 오가며 39회에 걸쳐 모두 2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같은 방법의 절도 행위 등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