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민원서비스가 행정안전부 종합평가에서 전북 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가등급) 평가를 받아 자율·적극행정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행안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13일 발표한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 전북도를 포함한 전북지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부안군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중앙, 시도교육청, 광역시도, 기초지자체)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처리한 민원사무에 대해 3개 분야(민원행정관리기반, 민원행정활동, 민원처리성과), 5개 항목(민원행정 전략·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으로 실시됐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민원처리 적정성, 법정·고충민원 만족도 등에서 높게 평가 받았다.

특히 전화민원 응대 개선을 위해 민원콜센터 운영과 관련해 타 시군 우수사례 벤치마킹 노력과 예산확보 노력이 탁월했고, 시범운영 결과가 긍정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자율·적극행정과 함께 친절행정을 통해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부안군을 찾는 민원인들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우수한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안/김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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