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 겨울철 빙판놀이 안전사고 사례 전파
홍천소방서, 겨울철 빙판놀이 안전사고 사례 전파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2.01.1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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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홍천소방서)
(사진제공=홍천소방서)

강원도 홍천소방서는 지난 9일 오전 11시 6분경 홍천군 서면 인근 얼어붙은 하천에서 사륜 오토바이를 타다가 얼음이 깨져 2명이 물에 빠지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였다고 10일 전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계자에 의하면 강둑에서 5m 떨어진 곳에서 오토바이가 빠져있었고 물에 빠진 성인 남성 2명이 자력으로 탈출하여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다고 밝혔다.

재덕 소방서장은 “올 겨울은 예년보다 추워 하천과 저수지가 얼어붙어 빙판놀이를 하는 사람들이 자주 보이는데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하천이나 저수지에서 얼음낚시나 빙판놀이는 매우 위험하다”며 “빙판이 깨져 물에 빠진 사람을 목격했을 경우 섣불리 들어가 구조하지말고, 신속한 119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