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신년사] 롯데렌탈 김현수 "통합 플랫폼 구축 차질 없이 추진"
[2022 신년사] 롯데렌탈 김현수 "통합 플랫폼 구축 차질 없이 추진"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01.0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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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정비, 실행 전략 수립·수행 강조
김현수 롯데렌탈 대표. [사진=롯데렌탈]
김현수 롯데렌탈 대표. [사진=롯데렌탈]

김현수 롯데렌탈 대표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3일 2022년 신년사를 통해 자산 중심의 기업에서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조직 정비와 실행 전략 수립·수행을 강조했다.

그는 올해 글로벌 경제가 불확실하고 렌탈시장에서 경쟁사와 관계, 모빌리티 플랫폼, 자율주행,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새로운 기술변화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활동 등 난제가 있다고 진단했다.

롯데렌탈은 지난해, 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 기업 포티투닷과 협업을 통해 모빌리티 기술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UAM 사업 진출을 선언하며 오는 2024년 지상과 항공을 연결하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변화한다. 또 김 대표는 중고차 시장 확대에 따라 중고차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중개 플랫폼 구축 고도화 작업을 실행할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김 대표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대응하고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서 경쟁우위 확보를 위해 인재육성을 통한 내부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나가기 위해 경영활동에 ESG 관점을 접목하겠다”고 강조했다. 롯데렌탈은 지난해 9월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ESG전담팀을 구성했다. 올해 6월에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 ESG 경영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한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