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완치’ 방탄소년단 슈가, 격리해제 후 컨디션 회복 중…RM‧진은 언제?
‘코로나 완치’ 방탄소년단 슈가, 격리해제 후 컨디션 회복 중…RM‧진은 언제?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2.01.0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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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됐다. 슈가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같은 팀 멤버 RM과 진은 이르면 4일께 완치 판정을 받을 전망이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3일 팬 커뮤니티를 통해 “슈가가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음에 따라 오늘 낮 12시에 격리 해제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라 슈가는 일상활동이 가능해졌다.

앞서 슈가는 지난해 11∼1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콘서트 이후 지난달 23일 국내에 귀국해 유전자증폭(PCR) 검사 시행 후 24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해 8월 말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했지만 돌파감염 된 것으로 확인됐다.

슈가에 이어 같은 팀 멤버 RM과 진도 지난달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들 역시 돌파감염 사례다. RM과 진은 이르면 4일께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가 해제 될 것으로 보인다.

슈가의 격리해제와 관련해 빅히트뮤직은 “슈가는 격리 기간 건강 상태에 특별한 증세를 보이지 않았으며, 현재 휴식을 취하면서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