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은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에 맞춰 구성한 ‘2022 설 명품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롯데호텔의 이번 설 선물세트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의 농축수산물 명절 선물가액이 한시적으로 20만원까지 상향 조정되면서 상품을 더욱 다양화했다.

우선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은 시그니엘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PB(유통업자 주도형 상표) 상품을 선보인다. 최고급 원두를 블렌딩한 ‘시그니엘 79’와 ‘시그니엘 123 블렌드 커피’ 등 커피 제품과 함께 시그니엘 호텔 로비 향을 느낄 수 있는 ‘시그니엘 디퓨저’ 등이 있다. 

시그니엘 부산은 위스키와 잘 어울리는 시가 콘셉트의 프랑스식 초콜릿 ‘르 시가(Le Cigar)’를 판매한다.  

롯데호텔 서울과 월드는 매년 인기 상품으로 손꼽히는 ‘횡성 명품한우’와 ‘LA식 갈비세트’를 올해도 판매한다. 또 ‘제주산 옥돔·은갈치 세트’와 ‘진도 독거도 자연산 돌미역 세트’를 비롯한 수산물과 ‘기순도 명품 전통장 세트’, 와인·치즈·초콜릿 등을 기호에 따라 구성할 수 있는 ‘델리카한스 햄퍼 세트’를 운영한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좋은 실속형 설 선물 세트도 내놓는다. 롯데호텔 울산은 ‘한우 실속 세트’와 ‘상황버섯 세트’, ‘청도 반건시 실속세트’ 등을 선보인다. 롯데호텔 부산에선 ‘통보리굴비 세트’와 ‘산꿀 자연송이’, ‘김태완 명란젓’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롯데호텔 제주는 제주 특색이 담긴 ‘제주 명품 한우’와 ‘제주 흑돼지 삼겹살과 목살’, ‘제주 굴비세트 5호’, ‘올레 고등어 세트’, ‘레드항 5㎏’ 등을 준비했다. 

한편 각 롯데호텔의 설 선물세트 판매기간과 상품 구성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호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박성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