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공원의 친구들’ 자원봉사자 39명 양성 완료
양천구, ‘공원의 친구들’ 자원봉사자 39명 양성 완료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1.12.2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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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에코친구 12명, 제2기 정원친구(양천가드너) 27명 총 39명 양성교육 수료
공원 자원봉사자 플랫폼 ‘공원의 친구들’ 양성 및 다양한 분야 투입 등 참여적 공원문화 조성
서울시 양천구는 양천공원 책쉼터에서 공원 자원봉사자 플랫폼인 ‘공원의 친구들’ 분야 중 제1기 에코친구와 제2기 정원친구(양천가드너) 양성과정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양천구)
서울시 양천구는 양천공원 책쉼터에서 공원 자원봉사자 플랫폼인 ‘공원의 친구들’ 분야 중 제1기 에코친구와 제2기 정원친구(양천가드너) 양성과정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양천구)

서울시 양천구는 양천공원 책쉼터에서 공원 자원봉사자 플랫폼인 ‘공원의 친구들’ 분야 중 제1기 에코친구와 제2기 정원친구(양천가드너) 양성과정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원의 친구들’은 활동 분야에 따라 △공원친구 에△코친구 △정원친구 △놀이친구로 구성된다. 이번 수료식을 통해 제1기 에코친구 12명, 제2기 정원친구(양천가드너) 27명 총 39명의 공원 자원봉사자가 양성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됐다.

제1기 에코친구는 지난 6월부터 6개월 동안 생태환경 이론 및 실습 수업을 포함한 기본 · 심화 교육과정을 마쳤다.

에코친구는 생태환경 전문 주민 자원봉사자로서 향후 증축 예정인 ‘ECO SPACE 연의’(현 연의생태학습관)에서 지역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발굴 및 운영하고 전시기획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제2기 정원친구(양천가드너)는 10월부터 양성교육을 통해 정원관리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기본 교육과정에 참여했다. 이들은 현재 신정허브원, 장미정원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제1기 정원친구와 함께 양천구의 크고 작은 공원, 가로정원, 띠녹지 등의 정원을 조성하는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구는 앞으로도 ‘공원의 친구들’ 양성교육을 통해 도시공원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공원 자원봉사 활동의 전문성을 함양토록 할 계획이다.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의 특색이 잘 드러난 숲, 공원, 정원 문화를 조성하고 더 나아가 모두가 함께하는 참여적 공원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po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