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도민의 집,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경남 도민의 집,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 창원/허제 기자
  • 승인 2009.10.1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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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후 방문객 늘어…각종 문화행사 개최
경남 도지사 관사를 활용한 ‘도민의 집’이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도민의 집은 지난 1월 리모델링 후 도민에게 개방했으며 8개월만에 방문객 1만3000여명을 넘어섰다.

최근에는 각종 문화행사로 도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경남도는 도민의 집에서 경남의 젊은 사진 작가 3인전을 다음달 1일까지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학에서 사진을 전공한 젊은 사진 작가 황보철, 김태헌, 조정은 씨 등 3명이 환경, 일상생활, 자유로운 소재 속에서 자신의 카메라 앵글에 잡힌 작품 50여점을 선보인다.

도민의 집 야외정원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잘 조성된 주변조경과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느낌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민의 집은 경남도지사 관사 건물을 지난 1월22일 도정역사와 도정홍보관 등 다목적 복합시설로 리모델링해 도민에게 개방하면서 만들어진 공간이다.

이후 9월말 현재 1만3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도심속 작은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