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5419명…위중증 1081명‧오미크론 33명 추가(종합)
신규확진 5419명…위중증 1081명‧오미크론 33명 추가(종합)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1.12.2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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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생 5339명‧해외유입 80명… 사망자 69명 발생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26일 0시 기준 5419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수는 1081명으로 6일 연속 1000명대를 이어갔다. 오미크론 감염자는 33명 늘어나 누적 376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419명 추가돼 60만7463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날(5842명)보다 423명 줄었으며 일주일 전 같은 요일(19일, 6233)과 비교하면 의 814명 적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5339명, 해외유입이 8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889명, 경기 1634명, 인천 325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총 3848명(72.1%)이 나왔다.

비수도권은 △부산 368명 △경남 200명 △경북 125명 △대구 120명 △충남 116명 △강원 107명 △전북 97명 △충북 79명 △대전 77명 △광주 65명 △울산 52명 △전남 47명 △제주 28명 △세종 10명 등 총 1491명(27.9%)이다.

위중증 환자는 1081명으로 6일 연속 1000명대인 동시에 역대 4번째로 큰 규모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69명 발생해 누적 5245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86%다.

신규 확진자수는 다소 줄어들었지만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수가 여전히 심각한 양상이다. 이에 따라 중증 병상은 여전히 포화상태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중증 병상 가동률은 전국 77.7%, 수도권 82.5%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33명 늘어 누적 376명이다. 이 가운데 국내감염자는 10명, 해외유입 감염자는 23명이다.

한편 전날 선별진료소 검사 건수는 4만5374건,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1만7330건으로 총 16만2704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