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내 사회 복지사등 관계자 초청…경비 전액 지원
STX복지재단은 경남도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관련 공무원들을 초청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복지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한 2009 경남사회복지 전문가 싱가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STX복지재단이 주최해 관련 경비 전액을 지원하고, 경남사회복지협의회가 행사 전반을 주관해 마련됐다.
연수 참가자들은 경남도내 사회 복지 시설에 근무하는 사회 복지사 및 사회 복지 전담 공무원 등으로 소정의 기준에 부합하는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해외연수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동남아시아 신흥공업국 중 사회복지제도가 잘 발달된 싱가폴을 방문지로, 해외연수의 기회를 갖기 힘든 도내 복지시설 현장 실무자들에게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싱가폴 내의 노인복지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등의 현장을 방문 현지 시설을 견학 한다.
이번 연수를 준비한 STX복지재단 이훈 과장은 “우리 재단이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복지시설을 운영하는 전문 인력이 아직 국내에 많이 부족하고 서비스의 질 또한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해외 및 국내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 전문성을 더욱 보강하고 대상자도 대폭 늘려 사회 복지 관련 서비스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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