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Wifi6' 지원 단말기 보급사업 지원
부천시, 'Wifi6' 지원 단말기 보급사업 지원
  • 오택보 기자
  • 승인 2021.12.2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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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스마트도시 부천', '포용'으로 함께 누리는 데이터 접근 환경 마련
부천시청 전경
부천시청 전경

경기도 부천시는 Wifi6가 지원되는 단말기 보급사업을 시작하기로 하고 22일부터 온라인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의 이번 단말기 보급사업은 디지털 환경에 소외된 시민들이 다양한 데이터 접근 과 공공와이파이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부천시 거주자 중 장애인 3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신청 받아 선착순 3120명에게 단말기(태블릿)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시는 대상자들에게 공공와이파이와 매월 일정량의 데이터(10Giga)를 무상으로 제공해 사용의 편리성을 강화하고 정보 접근에 어려움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부천시와 아토리서치㈜는 LG 이번 사업에서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U+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 LG U+에서 사회공헌 활동으로 통신료 일부를 지원하기로 해 시는 추가적인 예산절감 효과를 달성할 수 있게 됐다.

시가 추진하는 따듯한 스마트도시 구현에 가장 핵심적인 가치는 ‘시민’의 ‘참여’와 ‘포용’으로, 다양한 정보 접근성을 제공하고 정보격차를 해소해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는 시민을 따듯하게 포용하기 위한 것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따듯한 스마트시티 부천’ 구현을 위해 단순한 시책사업의 참여를 넘어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동반자의 역할을 해주고 있는 아토리서치(주)와 (주)LG U+가 감사를 전하고 스마트도시의 가장 중요한 자산인 데이터와 다양한 정보에의 접근을 통해 정보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포용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오택보 기자

tboh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