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자원봉사센터는 22일 청락원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취약계층 온기 나눔 꾸러미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의 후원으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추진되었으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읍면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 60가구를 대상으로 난방텐트, 극세사 담요 등 4종으로 구성된 온기 나눔 꾸러미를 배부했다.

또한,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올봄에도 사회공헌활동으로 서부경남지역 1600가구에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등을 지원하였으며, 진주시의 300가구를 선정해 설치했다.

진주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온기 나눔 꾸러미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 한국토지주택공사를 비롯한 여러 공공기관의 후원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보살피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신아일보] 진주/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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