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중국 길림성 도문시 민간교류 ‘활발’
동해·중국 길림성 도문시 민간교류 ‘활발’
  • 동해/김상태·정미자기자
  • 승인 2009.10.1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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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교류, 장학금 지원사업 등 교류 전개
동해시(시장 김학기)와 중국 길림성 도문시는 1995년 4월 28일 국제 자매결연 체결 이래, 기관간 교류는 물론 동도교류협의회, 중앙로타리클럽, 민예총 등 민간단체에서도 문화예술 교류와 장학금 지원사업 등 활발한 교류를 전개하고 있다.

올해 민간교류 사업은 지난 2월 민족사관고등학교 2학년인 강연양 돕기서부터 14일에는 동해중앙로타리클럽(회장 김대현)은 도문시 제2소학교(교장 김영희)를 방문해 장학금 2,000천원을 전달했다.

또한,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동도문화교류회(회장 이희철)는 두만강변 도문시 중소학생 서예 응모대회를 개최해 심사 및 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심사에는 제14회 무릉서예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동해시청 박종춘 홍보감사담당관이 참석, 심사와 시상을 한다.

한편 동해시는 중국 도문시와 1999년부터 공무원 상호 교환연수 13명, 2008년 학생 상호교류 홈스테이 36명, 도문시에 동해시거리 조성과 함께 매년 상호 대표단이 우호 방문하는 등 인적, 물적교류를 확대해 가고 있으며, 공동발전 방안 강구 등 상호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보다 차원 높은 교류 구축으로 협력동반자 관계를 모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