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장애인복지정책 더욱 만전 기해야”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14일 "올 정기국회에서 중증장애인기초장애연금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전날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한 전국중증장애인 배우자 초청대회에 다녀온 것과 관련, "장애인복지정책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나라당은 이에 앞서 지난달 초 열린 의원 연찬회에서 제시한 43대 중점법안 중 서민살리기 과제의 하나로 중증장애인기초장애연금법을 포함시켜 이번 정기국회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정 대표는 이와 함께 "장애인 복지정책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LPG 차량 지원예산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또 전날 참석했던 행사와 관련해서는 한 장애인의 수기를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