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주요 상습결빙도로에 발광형 안내표지판 설치
달성군, 주요 상습결빙도로에 발광형 안내표지판 설치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1.12.1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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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도 뚜렷...겨울철 안전사고예방 기대
경북 달성군이 가창 최정산도로, 헐티재 등 달성군 주요 상습결빙구간 15개소에 결빙주의 발광형 표지판을 설치한다. (사진=달성군)
경북 달성군이 가창 최정산도로, 헐티재 등 달성군 주요 상습결빙구간 15개소에 결빙주의 발광형 표지판을 설치한다. (사진=달성군)

경북 달성군이 가창 최정산도로, 헐티재 등 달성군 주요 상습결빙구간 15개소에 결빙주의 발광형 표지판을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발광형 도로안내표지판은 태양광을 사용하는 친환경 시스템으로 낮에는 태양전지판으로 에너지를 받아 충전한 후 야간에 자체적으로 발광한다.

일반 안내표지판의 경우 야간에는 자동차의 불빛을 비추지 않으면 식별이 어려우나, 발광형 표지판은 야간이나 안개, 눈, 비 등 기상악화 시 자체적으로 빛을 내 관내 주요 도로 운행시 운전자의 시인성을 향상시켜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먼저 관내 주요 상습결빙구간에 시범적으로 설치 후 점차 확대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전 주행 및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