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부킹서비스 XGOLF가 ‘12월 인기 급상승 골프장’을 소개했다. 주로 수도권에서 접근성 좋은 골프장들이 인기를 끌었다.

XGOLF는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예약된 골프장 부킹 건을 기준으로 인기 골프장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인기골프장엔 포천힐스(경기 포천/27홀)가 꼽혔다. 이 골프장은 이달 14일 기준 가장 많은 예약 건을 기록했다.

XGOLF 관계자는 “포천힐스는 구리·포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개선되고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개최로 코스와 그린관리도 인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여주시 소재 스카이밸리(36홀)도 인기 급상승 골프장으로 선정됐다. 이 골프장은 스카이·밸리 회원제코스와 레이크·마운틴 대중제 코스로 운영하고 있다. 코스와 그린 관리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XGOLF 이용후기에서 10점 만점에 평균 9.1점을 기록 중이다.

접근성 좋은 서서울(경기 파주/18홀)도 인기 골프장 중 하나다. 서울 구파발, 고양 원당에서 각각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전체적인 코스는 계단식으로 레이아웃 됐다.

XGOLF 관계자는 “페어웨이가 좁고 진 HILL코스, 아기자기한 맛이 스며들어 있는 LAKE코스는 섬세한 전략을 요구한다”며 “전 홀 라이트 시설을 구비해 야간에도 환한 조명아래 라운드를 할 수 있어 하절기에도 인기가 높은 구장”이라고 설명했다.

[신아일보] 장민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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