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이웃돕기 성금 250억 전달
현대차그룹, 이웃돕기 성금 250억 전달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12.1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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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일상회복·인재 육성·교통약자 지원 쓰일 예정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사옥.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사옥. [사진=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은 이웃돕기 성금 25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현대차그룹은 1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현대자동차그룹 공영운 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흥식 회장, 김상균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매년 12월1일부터 다음 해 1월31일까지 ‘희망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며 이 같은 취지에 적극 동참했다. 현대차그룹이 올해까지 19년 간 누적 기탁 액수는 3340억원이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아동·청소년 인재 육성·자립 지원 △장애인·어린이·노인 등 교통약자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에 쓰인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소외이웃에 대한 관심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심화된 다양한 사회문제, 기후변화를 비롯한 환경 이슈의 해결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