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7000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도 사흘째 8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02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4일(4115명) 처음 4000명대에 진입한 후 일주일 만인 지난 1일(5122명) 5000명을 넘어선 데 이어 지난 8일(7174명) 6000명대를 건너뛰고 바로 7000명대로 직행했다.

위중증 환자도 이날 852명으로 지난 8일부터 사흘째(840명→857명→852명) 800명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53명 늘었다.

[신아일보] 한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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