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과 2일 종합사회복지관 요리강습실에서 LH 도시재생본부 임직원, 도 자원봉사센터, 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행복나눔 꾸러미’를 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LH주택공사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 경남도와 함양군 자원봉사센터의 주관으로 진행했으며 1일 차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꿀차와 가래떡 100개씩, 2일 차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떡케이크, 과자 키트 100개씩을 손수 만들어 지역 내 요양시설과 돌봄센터 등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LH 주택공사 관계자는 "매일 사무실에 있던 직원들도 모처럼 외부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LH 주택공사는 항상 지역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각종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정구상 자원봉사센터장은 "매년 함양을 방문해 뜻깊은 활동을 이어 오고 있는 LH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틀 동안 정성스럽게 준비한 행복나눔 꾸러미는 지역민들에게 훌륭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함양/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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