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는 12월 연말을 맞아 소비자에게 새롭고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 팝업 스토어를 열고 한 달간 무료로 라면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마련했다.

SK렌터카는 익선동에 ‘진짜 다이렉트 라면’ 매장을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진짜 다이렉트 라면은 ‘SK렌터카 다이렉트’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특별 제작된 상품이다. SK렌터카는 해당 다이렉트 서비스를 통해 3분 만에 계약할 수 있는 점을 라면의 짧은 조리 시간에 빗대며 서비스를 부각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3분 카레에 이은 두 번째 식품 활용 이벤트로 대중에게 사랑받는 대표 간편식의 짧은 조리 시간과 쉽게 조리 가능한 특징을 담았다.

오는 5일부터 연말까지 운영되는 진짜 다이렉트 라면 매장은 자개장과 네온, 고풍스러운 벽지 등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인테리어 요소들로 꾸며져 이색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매장을 찾은 고객에게 SK렌터카가 개발한 ‘진짜 양념’을 넣어 진하고 깊은 풍미가 우러나는 진짜 다이렉트 라면 한 그릇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라면이 조리되는 짧은 시간 동안 테이블에서 휴대전화로 평소 원했던 차량의 다이렉트 견적을 낼 수 있는 소소한 시간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SK렌터카는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매장 내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후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진짜 다이렉트 라면 한 상자를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SK렌터카 공식 인스타그램에 팔로우를 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추억의 달고나 뽑기, 크리스마스 엽서 쓰기, 새해 다짐 캘리그래피 쓰기 등 매주 다양한 부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SK렌터카는 오는 30일 ‘냉장고를 부탁해’로 유명한 오세득 셰프를 초청해 특별한 레시피를 담은 진짜 다이렉트 라면을 선보인다. 오세득 셰프 초청 행사에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SK렌터카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댓글을 남긴 소비자 중 추첨을 통해 참석자를 선정한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자사 다이렉트 서비스의 새롭고 이색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재미있고 즐겁게 서비스를 이용해 볼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고객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SK렌터카가 지난 5월 출시한 SK렌터카 다이렉트는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개인용 컴퓨터(PC)와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비대면 서비스다. SK렌터카는 이 서비스에 대해 3분 만에 장기렌터카 견적부터 계약까지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단순 견적은 본인 인증 없이 1분이 채 걸리지 않고 견적 이후 전화나 문자 등을 통한 계약 권유 연락을 하지 않는다는 게 SK렌터카의 설명이다.

[신아일보] 이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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