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의창구는 오는 29일부터 12월10일까지 2022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소득보장과 사회활동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무 경험을 쌓아 민간취업 전환을 목적으로 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업무 수행이 가능한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으로 모집 분야 및 인원은 전일제 19명, 시간제 8명, 복지일자리(참여형) 3명이며, 공공기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관 행정보조업무 및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단속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전일제는 1일 8시간 주5일 근무, △시간제는 1일 4시간, 주5일 근무, △복지일자리는 월 56시간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박미숙 가정복지과장은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소득보장의 기회를 확대하고, 노동을 통한 사회참여와 자립생활에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인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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