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민축구단, 2년 연속 ‘뉴미디어상’ 수상
남동구민축구단, 2년 연속 ‘뉴미디어상’ 수상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1.11.2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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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주관... K3·K4 팬 확보 기여 유공
(사진=남동구민축구단)
(사진=남동구민축구단)

인천시 남동구민축구단(이하 FC남동)이 2년 연속 대한축구협회에서 선정한 ‘2021 K4리그 뉴미디어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FC남동은 지난 27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2021 K3리그 챔피언결정전’과 함께 열린 시상식에서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온라인 SNS 채널을 이용한 홍보 활동과 K3·K4 팬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뉴미디어상을 수상했다.

뉴미디어상은 K3·K4 어워즈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한축구협회 K4리그 홍보 콘텐츠 기획과 제작팀인 ‘홍벤저스’의 2배수 추천으로 선정됐다.

구단은 올해 명예기자단을 주축으로 경기별 프리뷰와 사진·카드뉴스를 제작해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제공 팬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경기장을 찾지 못한 팬들을 위해 유투브에 경기 하이라이트·선수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콘텐츠를 게재 총 48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구단 관계자는 “FC남동을 알리기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한 명예기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해 인천시와 남동구를 알리는 한편, FC남동이 명품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FC남동은 최근 실시한 공개 테스트 217명의 지원자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80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오는 12월2일과 9일 1·2차테스트를 실시, 인천지역 축구 인재와 신인선수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어 13일경 선수단을 소집 2022시즌 담금질을 위한 전지훈련과 연습경기 등을 가질 예정이다.

[신아일보] 남동/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