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급여력비율(RBC) 153%에서 200%로 개선
하나생명은 26일 1000억원을 증자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이사회를 통해 1000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의한 하나생명은 다음 달 중순 주금납입과 증자등기를 마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달 말 기준 하나생명 자기자본은 3140억원으로, 이번 증자가 마무리되면 4140억원으로 늘어난다. 또 하나생명의 지급여력비율(RBC)도 153%에서 200%로 개선될 전망이다.
김인석 사장은 "보험사 건전성 규제 강화 정책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재무건전성 강화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 확보’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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