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도민 안전망 구축 위한 재난대응조직 강화 필요”
충남도의회 “도민 안전망 구축 위한 재난대응조직 강화 필요”
  • 김기룡 기자
  • 승인 2021.11.2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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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기반 사회안전망 구축사업 연구모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도내 산업단지·재래시장 등 안전실태 분석… 안전관리통합시스템 구축 등 제안
‘5G기반 사회안전망 구축사업 연구모임’이 25일 안전건설소방위원회 회의실에서 ‘5G기반 사회안전망 디자인 개선사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충남도의회)
‘5G기반 사회안전망 구축사업 연구모임’이 25일 안전건설소방위원회 회의실에서 ‘5G기반 사회안전망 디자인 개선사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 ‘5G기반 사회안전망 구축사업 연구모임’은 지난 25일 안전건설소방위원회 회의실에서 ‘5G기반 사회안전망 디자인 개선사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공장·시장 화재와 바닷가 안전사고 등 다양한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도정에 활용 가능한 사회안전망 매뉴얼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에이치케이조형연구소는 도내 산업단지와 재래시장 등의 안전 실태를 분석하고, 문제점에 대한 개선대책을 마련하며 사회안전망 재설계 방안을 도출했다.

연구용역에서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재난대응조직 강화 △산업단지 공간서비스디자인 적용 △안전관리통합시스템 구축 △실효적 협의체 운영 등이 제안됐다.

지정근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은 도민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향후 연구결과를 활용해 도정질의, 조례제정 등을 통해 도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