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합성수지 40%함유 자원순환성 향상·유해물질 감소 실천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종량제봉투 50L, 75L 2종에 친환경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환경표지제도는 같은 용도의 다른 제품에 비해 ‘제품의 환경성’을 개선한 경우 그 제품에 로고(환경표지)를 표시함으로써 소비자(구매자)에게 환경성 개선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의 환경표지 제품 선호에 부응해 기업이 친환경제품을 개발·생산하도록 유도해 자발적 환경개선을 유도하는 자발적 인증제도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는 종량제봉투 50L, 75L 제작 시 폐합성수지(재생원료)를 40%이상 함유 제조해 쓰레기로 버려지는 폐비닐봉투를 재가공 한 합성수지를 첨가함으로써 자원순환성을 향상시키고 유해물질을 감소시켜 환경을 위한 움직임을 실천하고 있다.
친환경인증마크를 획득함으로써 폐합성수지 재생을 통한 지역 환경오염 감소 및 환경개선, ESG 경영을 실천하는데 한발 더 앞서나가는 것이다.
시설 관계자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친환경마크가 붙어있는 종량제봉투를 활용해 구민여러분들도 오늘부터 친환경을 위한 실천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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