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지옥' 190여개국서 넷플릭스 시리즈로 스트리밍
네이버웹툰 '지옥' 190여개국서 넷플릭스 시리즈로 스트리밍
  • 나원재 기자
  • 승인 2021.11.1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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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과 구원을 다룬 서스펜스 스릴러 웹툰이 영상으로 재탄생
네이버웹툰 ‘지옥’이 19일 오후 5시 190여개국에서 넷플릭스 시리즈로 스트리밍 된다. [이미지=네이버웹툰]
네이버웹툰 ‘지옥’이 19일 오후 5시 190여개국에서 넷플릭스 시리즈로 스트리밍 된다. [이미지=네이버웹툰]

네이버웹툰 ‘지옥’이 19일 오후 5시 190여개국에서 넷플릭스 시리즈로 스트리밍된다.

웹툰 지옥(글 연상호, 그림 최규석)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옥은 2019년 8월 ‘프롤로그’ 편을 시작으로 네이버웹툰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지난해 9월 완결됐다.

연재 기간 동안 죄와 지옥, 구원과 도덕심 등 심오하고 무거운 주제를 통해 인간 사회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압도적인 공포의 세계를 선보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 영화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집필하고 웹툰 ‘송곳’의 최규석 작가가 작화를 맡아 스타 감독과 작가의 만남은 이목을 끌었다.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은 웹툰의 원작자인 최규석 작가와 연상호 감독이 공동각본을, 연상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원작의 깊이 있는 스토리와 매력이 돋보인다.

또, 넷플릭스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원작 웹툰에 대한 해외 독자들의 관심과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지옥은 네이버웹툰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해외서도 연재될 계획이다.

웹툰 지옥은 네이버웹툰과 네이버 시리즈 홈페이지, 모바일 웹, 앱(애플리케이션), PC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nwj@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