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참마쌀 국수’ 첫 선
‘안동참마쌀 국수’ 첫 선
  • 안동/강정근기자
  • 승인 2009.10.0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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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에 튀기지 않은 간편식으로 각광
쌀 소비 촉진운동으로 올 추석 선물로 청와대에서는 ‘쌀국수’가 새롭게 지정된 것과 함께 지역에서 안동마(산약)와 쌀이 만나 ‘안동참마쌀 국수’(사진)가 선보이게 됐다.

안동참마보리빵을 탄생시켜 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과 명품화에 앞장선 탁상훈(농업경영인,46세)씨로 기존 국수와 차별로 간편하게 어디서든 즉석에서 먹을 수 있도록 인스턴트(instant)화 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예부터 건진국수로 널리 알려진 안동의 전통음식을 지역특산품인 마(산약)와 국민주식인 쌀을 가미해 현 정부의 쌀 소비정책에 적극 호응하고 있다.

특히 마(산약)와 쌀을 첨가해 밀가루와 같이 퍼짐현상을 막았으며 국내산 멸치와 말린 채소를 분말스프로 함께 개발함으로 전통음식인 건진국수의 맛을 느낄 수 있게 시원함을 그대로 더했다.

‘안동참마 쌀국수’는 건강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먹을거리에 관심이 높은 사회분위기에 맞추어 웰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기름에 튀겨진 식상한 기존의 면과 달리 안동참마와 쌀로 만들어진 즉석국수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안동참마 보리빵과 함께 안동참마 쌀국수의 기능성 식품을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먹거리로 뿐 아니라 지역의 특산품을 알릴 좋은 브랜드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