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식중독 예방 강화한다
중구, 식중독 예방 강화한다
  • 중구/고윤정기자
  • 승인 2009.10.0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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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다중 급식시설 위생 지도 점검
인천시 중구는 관내 다중 급식시설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식품안전성이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식품위생 집단 사고 발생 우려가 상존한 기업체 등의 집단급식소에 대한 위생 관리 및 수준을 강화 시켜 구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실시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구 환경위생과는 2009년 하반기 위생 지도·점검을 위해 민·관으로 구성된 점검팀 2개반 5명(공무원 3,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을 구성하여 5일부터 30일까지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지도·점검 대상으로는 중구 관내(영종·용유 제외) 집단급식소로 기업체 40개소, 아동급식시설 11개소, 유치원 3개소, 사회복지시설 2개소, 총 56개소가 대상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지도·점검에 초점을 두고 실시하는 사업으로 식중독 발생 원인별 현장 대응 요령을 중점으로 한 식품위생 점검 등과 위생 안전을 위한 지도·계몽” 활동도 함께 실시한다“고 밝히고 ”이번 위생 지도·점검은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하는 한편 사안이 중한 위반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 조치를 내릴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