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건전재정 운영 '주요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진안군, 건전재정 운영 '주요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1.11.0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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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안군)
(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이 5일 건전재정 운영을 위한 ‘2021년 주요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군은 "전춘성 진안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 군정 전반에 대한 현안사업을 비롯해 올해 추진 중인 1억원 이상 사업 209건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부군수, 국장, 실과소장 등 간부공무원 25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사업 추진 점검과 신속집행 제고 방안도 모색했다.

특히, 이·불용 예상사업과 집행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이월 원인분석과 미발주, 부진사업의 적기시행 대책 등에 중점을 두고 논의를 갖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군은 집행 부진 및 이월액 발생에 대한 주요 사유로 행정절차 이행과 시기 미도래, 주민협의 지연 등을 꼽았다. 진사업에 대해 지속적인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지원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으로 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보통교부세 산정 시 예산집행 노력도에 따라 인센티브 또는 페널티가 결정되므로 이월 및 불용액 최소화에 노력해야 한다”며 “군민들이 군정에 믿음을 갖도록 올해 계획된 모든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진안/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