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고촌재단, 해외 장학생 42명 등록금 지원
종근당고촌재단, 해외 장학생 42명 등록금 지원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11.0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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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재육성 목표, 2013년부터 저개발국가 현지 대학생 338명 지원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년도 해외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종근당고촌재단 장학생들.[이미지=종근당]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년도 해외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종근당고촌재단 장학생들.[이미지=종근당]

종근당고촌재단은 올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현지 장학생 42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재단은 올해 베트남의 하노이 약학대학과 호치민 의약학대학, 인도네시아의 국립대학과 반둥공과대학 장학생 39명에게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또 국내 대학원에서 재학중인 베트남 장학생 3명에게는 등록금과 체재비를 지원한다.

김두현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뜻깊다”며 “올해 선발된 장학생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종근당고촌재단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저개발국가의 인재를 지원하자는 이장한 회장의 제안에 따라 2013년부터 해외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현재까지 338명의 현지 장학생을 지원했으며 국내외 장학생간 교류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