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복지 포인트를 통한 항공권 결제 서비스를 국내 항공사 중 처음 선보인다.

티웨이항공은 선택적 복지제도 위탁 운영 기업인 현대이지웰와 손잡고 항공권 구매 시 복지 포인트를 통해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를 지난 3일부터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선택적 복지제도는 기업과 기관들이 임직원들에게 제공한 기존의 일률적(하향식) 복지 서비스에서 임직원들의 상황과 기호,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제도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은 복지 포인트로 필요한 서비스, 상품을 가맹점과 온라인에서 이용한다. 티웨이항공은 여행과 관련한 항공권 결제를 자사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추가해 시행하게 됐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티웨이항공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항공권 선택 후 결제 수단 선택 시 이지웰Pay(복지 포인트)를 통해 결제를 진행하면 된다.

티웨이항공은 소비자들의 결제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 현금, 카드 결제 이외 티웨이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페이코, 페이팔, 유니온페이 등 다양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복지포인트 결제 서비스 확대를 통해 포인트를 보유한 많은 고객들의 항공권 이용 편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의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이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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