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시대, 서울대학교와 함께하는 진로탐색
4차산업시대, 서울대학교와 함께하는 진로탐색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1.10.29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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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관내 중학생 대상 ‘서울대학교 연계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시작
11월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 체결
2022년에는 관내 전체 중학교로 확대 운영

서울 금천구는 관내 청소년의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연계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10월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의 석·박사급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교육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코딩 분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본이론을 학습하고 직접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지난 12일 세일중학교를 시작으로 문성중학교, 시흥중학교 3개 중학교에서 총 200여 명의 학생이 4차산업과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프로그램을 모두 마친 학생들에게는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이수증이 발급된다.

또한 금천구는 서울대학교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미래교육 명문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11월 중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2022년도에는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연계 진로프로그램을 금천구 전체 중학교로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