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핫플 성수동 '분식점' 낸 신세계푸드…올반 띄운다
MZ세대 핫플 성수동 '분식점' 낸 신세계푸드…올반 띄운다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10.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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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금성오락실'과 협업, 간편식 집중 홍보
신세계푸드는 MZ세대와 소통 강화 차원에서 '핫플' 서울 성수동에 '신세계분식'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사진=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는 MZ세대와 소통 강화 차원에서 '핫플' 서울 성수동에 '신세계분식'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사진=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는 MZ세대와의 소통 강화 차원에서 '핫플(핫플레이스)' 서울 성수동에 ‘신세계분식’ 팝업스토어를 열고 올반 간편식을 집중 홍보한다. 

신세계푸드는 “성수동에 위치한 패션 편집숍 ‘수피’에 LG전자 ‘금성오락실’과 컬래버레이션(협업)을 통해 신세계분식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세계분식은 새로운 경험을 중시하고 즐거움을 찾는 2030 MZ세대를 겨냥해 뉴트로(새로움과 복고의 조화) 콘셉트의 인테리어로 구성된 매장이다. 매장에선 신세계푸드의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올반’의 에어프라이어 전용 ‘에어쿡’ 제품에 셰프 레시피를 접목한 10여종의 메뉴를 선보인다. 

대표 메뉴는 △청양마요 찰핫도그 △옛날통닭 반마리 △쓰윽~금성 떡볶이 3종으로 특히 MZ세대의 새로운 소비기준이 되는 ‘인스타그래머블(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에 맞춰 사진 찍는 재미를 더했다는 게 신세계푸드의 설명이다. 

10여종 메뉴 가격은 1000~5000원대로 책정해 부담 없이 올반 간편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푸드는 이와 함께 넷플릭스 콘텐츠 ‘오징어게임’으로 화제가 된 구슬치기와 달고나 뽑기 등 이벤트를 신세계분식 매장에서 진행하는 한편, 매장 방문 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신세계분식 팝업스토어는 12월19일까지 주중엔 오전 11시부터,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문을 열고 밤 9시에 닫는다. 발열체크·손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 기본수칙에 준해 수용인원 기준에 따라 순차적으로 입장할 수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올반 브랜드를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한 기회를 갖고자 팝업스토어를 선보였다“며 “론칭 5주년을 맞이한 올반 가정간편식을 국내 대표 가정간편식 브랜드로 육성하고자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