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지난 20일 KB스타즈와 함께 '투(Two)게더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투(Two)게더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아동을 동시에 지원하는 KB국민은행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 8월부터 굿네이버스와 서울 소재 소상공인 운영 식당에서 반조리 밀키트, 빵 등을 일괄 구매해 250여 취약계층 아동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 대상 지역은 KB국민은행 여자 프로농구단 KB스타즈의 연고지인 청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20여 곳의 소상공인 업체를 선정해 대금 선결제로 소상공인을 지원했다. 

구매한 물품은 이번 주부터 주 1~2회, 총 8회에 걸쳐 아동들에게 전달된다.

KB스타즈 김완수 감독은 "연고지인 청주의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겠다"며 "아이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줄 수 있는 좋은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배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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