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전국최초 마을로 찾아가는 주민헌혈 추진
양평, 전국최초 마을로 찾아가는 주민헌혈 추진
  • 문명기 기자
  • 승인 2021.10.2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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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평군)
(사진=양평군)

경기도 양평군은 혈액수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주민헌혈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최초 마을로 찾아가는 주민헌혈을 지난 20일 개군면에서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군면 주민헌혈은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양평지구협의회, 양평군자원봉사센터, 양평군4H연합회, 양평군새마을회, 개군면이장협의회 등이 참여했다.

헌혈은 120명 사전예약을 받아 시간대별 참여자수를 제한하며,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매월 셋째주 수요일 마을로 찾아가는 주민헌혈은 군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읍면별 일정에 따라 해당 읍면사무소에 전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정동균 군수는 “군 헌혈장려 및 지원조례 제정 후 전국 최초로 마을로 찾아가는 주민헌혈의 날을 주민이 주도한 것”이라며 “소중한 가족과 지인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평/문명기 기자 

mkmpres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