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청약을 받은 아파트와 오피스텔 중 '송도 대경스위트리아 파크뷰'가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아파트는 24가구 모집에 1156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48대1을 기록했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전국 아파트와 오피스텔 8개 단지가 청약을 받았다.
지난주 청약을 마친 단지 중에는 대경종합건설이 인천시 연수구에 공급하는 아파트 '송도 대경스위트리아 파크뷰'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특별공급분을 뺀 일반공급 24가구 모집에 1156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48.1대1로 청약을 마감했다. 오는 14일 당첨자 발표 후 25일부터 27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포스코건설이 경기도 하남시에 공급하는 '더샵 하남에디피스'는 301가구 모집에 8079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26.8대1로 청약을 마쳤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5일이며, 내달 1일부터 6일까지 계약을 맺는다.
동문건설이 '디 이스트' 론칭 후 경기도 평택시에 처음 공급한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도 371가구 모집에 7122건이 접수되며, 평균 경쟁률 19.2대1로 청약을 마감했다. 남은 일정은 오는 15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26일부터 30일까지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삼정이 부산시 동래구에 분양한 '낙민역 삼정그린코아 더시티'도 79가구 모집에 1360명이 접수해 17.2대1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삼정은 오는 15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6일부터 28일까지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이 경기도 가평군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 또한 320가구 모집에 2876건이 접수돼 평균 8.9대1 경쟁률을 보였다. 당첨자는 오는 14일 발표되며, 25일부터 27일까지 계약이 예정됐다.
반도건설도 경남 거제시에서 '거제 반도유보라' 청약을 마쳤다. 이 단지는 270가구 모집에 1423명이 접수해 5.2대1 경쟁률로 접수를 마감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4일이며, 25일부터 27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태영건설이 경북 경주시에 공급한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은 84㎡와 84㎡T만 1순위 청약을 마쳤고, 59㎡A는 2순위 마감했다. 59㎡B와 84㎡B, 84㎡C는 미달됐다.
이 밖에도 오피스텔의 경우 현대건설이 인천시 미추홀구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숭의역'이 264실 모집에 3719건이 접수돼 평균 14대1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오는 14일 당첨자 발표가 예정됐으며, 계약은 15일부터 17일까지 맺는다.
